강릉원주대 관통하는 도로 철거된다
강릉시, 강릉원주대 캠퍼스 세부조성계획 변경 승인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10-04 14:58:42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의 숙원 사업인 캠퍼스를 관통하고 있는 마을도로를 폐쇄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이 마련됐다.
그동안 강릉원주대 총학생회는 캠퍼스 곳곳에 현수막을 걸고 서명운동을 벌여왔으며, 강릉원주대 총동창회도 이에 동참해 왔다.
강릉시는 대학과 대학 인근 주민의 요구사항을 절충해 강릉원주대가 제출한 ‘강릉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조성계획결정(변경)’에 대해 지난 9월 30일자로 확정·고시했다.
강릉시에서 마을안길의 우회로에 대한 정비가 끝나고 버스노선이 변경 되는 대로 대학은 캠퍼스 관통도로와 굴다리를 철거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는 학생 보행 안전과 캠퍼스 종합발전계획을 위해 캠퍼스를 관통하는 마을 도로를 폐쇄하고 해당 도로를 포함하는 부지에 학생의 동아리 활동과 복지 확대를 위한 후생복지관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강릉원주대는 교내 마을도로를 폐쇄하더라도 인근 마을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농기계와 보행자는 캠퍼스 내 도로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은 "캠퍼스 관통도로가 철거되면 안전한 캠퍼스 조성은 물론 대학 발전에 필수적인 공간 조정 계획을 실행할 수 있다"며 "주변 지역 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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