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수험생 뒷바라지로 쌓인 피로 풀고 가세요"
수시 적성고사일에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
정성민
jsm@dhnews.co.kr | 2016-10-04 09:45:59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수험생 뒷바라지로 피로가 쌓인 학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가천대는 지난 3일 교내에서 2017학년도 수시모집 적성고사를 실시했다. 이날 적성고사에는 2만 6000여 명의 수험생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수험생과 함께 대학을 방문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음악회와 건강 상담, 교육, 전통차 문화 행사 등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음대 교수와 음대 관현악 전공 학생들이 '학부모를 위한 음악콘서트'를 마련,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사랑의 서약 ▲영화 노팅힐 OST 등 20여 곡을 선보였다. 의대와 한의대, 약대, 간호대, 보건과학대는 혈압, 신장, 몸무게, 비만도 체크, 혈당체크 등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폐소생술, 재활운동 등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최소연) 주관으로 차문화 사범들이 직접 다도예절을 선보인 뒤 시음행사를 가졌다.
백승우 가천대 입학처장은 "자녀의 입시 뒷바라지로 고생하는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시험 시간 동안 약 2시간 정도 대기한다"면서 "시험이 끝날 때까지 잠시나마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학부모 최진익(49·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씨는 "학부모들이 기다리는 동안 지루할 수도 있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세심한 배려에 놀랐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를 생각하는 꼼꼼한 준비에 대학에 대한 호감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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