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성북구 저소득층 학생 위해 생리대 모아 기부

대동제 기간에 캠페인 진행...300여 명 재학생이 마음 모아 기부 동참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09-30 17:30:22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은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여성용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모은 생리대 3600개를 30일, 성북구 청소년 그룹홈 시설인 '은총의집'과 장애복지시설인 '승가원'에 각각 전달했다.

성신여대 봉사단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대동제 기간에 '수정이가 쏘아올린 작은 생리대'라는 제목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300여 명의 재학생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기부에 동참했다.

학생홍보대사 포러스, 학군단(ROTC) 사범대학 학생회, 법과대학 학생회 학생복지위원회 등 학생단체들의 기부도 이어졌다. 예상보다 많은 생리대가 모아져서 현금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생리대 구매 대신 여학생들에게 필요한 샴푸, 린스, 목욕 용품 등을 구매해 함께 기증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강혜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2학년) 씨는 "최근 SNS를 통해 저소득층 여학생들이 생리대 비용 부담으로 수건, 휴지 등을 사용하거나 신발 깔창을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이번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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