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에서 사회를 이끄는 ‘플러스형 인재’로 도약하라”

[명문대 입학처장에게 듣는다] 한승준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처장

정성민

jsm@dhnews.co.kr | 2016-09-29 11:41:38

‘바롬인성교육’ 토대로 공동체 가치 실현하는 인재 양성
‘잘 가르치는 대학’, ‘SW중심대학’ 선정 등 화려한 성과 자랑
영어교육 프로그램 ‘스웰’, 해외 인턴십 등 교육프로그램 다양
1인당 장학금 평균 300만 원, 취업 지원 앞장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교육중심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여대 유일 2주기 연속 학부교육 선도대학 선정,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선정,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과 여대 유일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 신규 사업단 배출, 여성공학인재양성 사업 선정,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등급(A등급) 획득 등 서울여대의 경쟁력은 최고 수준이다.

특히 개교 이후부터 공동체 기반의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실력뿐 아니라 공동체 정신을 갖춘 여성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서울여대 출신들은 ‘바르다, 다르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승준 서울여대 입학처장은 “서울여대는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오랫동안 역량을 키워 왔으며 최근에는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과 평가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공동체 생활교육과정인 ‘바롬인성교육’을 토대로 공동체 가치를 함양하는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특성화를 주도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서울여대가 입시를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이 무엇인가.
“서울여대의 인재상은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플러스(PLUS)형 인재’다.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플러스(PLUS)형 인재’는 창의적 전문성을 갖춘 인재, 바른 인성과 소양을 지닌 인재, 봉사와 실천을 하는 인재를 의미한다.

또한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PLUS형 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역량으로 ▲공동체 가치 ▲의사소통능력 ▲통합적 사고력 ▲글로벌 경쟁력 ▲창의적 기획력을 꼽을 수 있다.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플러스(PLUS)형 인재’라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5가지 핵심역량을 갖추고, 미래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선발한다.”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됐다.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서울여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59.2%인 993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이 가운데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780명을 선발하는데 모든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수시모집은 면접 실시 여부에 따라 단계별 전형과 일괄합산전형으로 구분된다. 단계별 전형으로는 학생부종합평가전형, 기독교지도자전형, 고른기회전형이 있으며 일괄합산전형으로는 일반학생전형, 논술우수자전형, 실기우수자 전형이 있다.”


10월부터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일정이 시작된다. 서울여대 대학별고사는 어떻게 진행되나.
“먼저 실기우수자전형 체육학과·현대미술전공·공예전공을 대상으로 10월 1일에, 실기우수자전형 산업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전공과 일반학생전형 체육학과를 대상으로 10월 15일에 실기고사가 각각 실시된다. 실기우수자전형에서는 실기 100%를 반영하며 체육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나, 미술계열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실기과목과 내용은 학과별로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10월 22일에는 학생부종합평가전형 1단계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전형이 실시된다. 기독교지도자전형과 고른기회전형 면접전형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인 12월 3일에 실시된다. 면접전형은 발표면접과 서류확인면접으로 이뤄진다. 발표면접은 계열별로 사회 현상이나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사전에 제공하고,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류확인면접에서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기반으로 질문한다. 단 미술계열의 경우 전공적합성과 인성을 확인하는 일반면접으로 진행되며 현대미술전공의 경우 현장에서 그린 스케치를 기반으로 질의응답이 추가된다.

논술우수자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11월 19일에 논술고사를 치른다. 논술고사 문항은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맞춰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된다. 즉 제시문·도표·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견해를 제시하는 형태로 출제되며 90분 동안 2개 문항을 작성해야 한다. 서울여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재된 2017학년도 모의논술고사 기출문제와 해설자료를 참고하면 출제유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수시모집이 끝나면 정시모집이 시작되는데.
“서울여대 정시모집은 모집군에 많은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대부분 학과가 [나]군에 배치됐지만 올해는 [가]군과 [다]군에 주요 학과들이 배치됐다. 구체적으로 [가]군에서는 미래산업융합대학, 특성화사업(CK) 선정 학과, 일부 미술계열 전공 등 주요 학과들이 348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체육학과와 현대미술전공만 모집하며 그 외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자율전공학부는 [다]군에서 301명을 선발한다.

대부분 학과들이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한다. 단 [가]군 산업디자인학과와 시각디자인전공은 수능 60%, 실기 40%를 반영하고 [나]군 체육학과는 수능 70%, 실기 30%를 반영한다. [가]군 공예전공과 [나]군 현대미술전공은 수능 40%, 실기 60%를 반영한다. 또한 올해부터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 과목의 경우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근 서울여대의 주요 성과라면.
“서울여대는 ‘플러스(PLUS)형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공동체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학부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혁신한 결과, 여대로서는 유일하게 학부교육 선도대학(ACE)으로 2주기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즉 2010년부터 6년 넘게 학부교육 선도대학을 유지하며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어 △대학특성화사업(CK-Ⅱ) 6개 사업단 선정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선정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특성화 대학,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선정 △여성공학인재양성 사업 선정 등 주요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연달아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는 ‘최우수 A등급 대학’의 쾌거를 달성했다.”


서울여대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바롬인성교육’이 유명하다. 이처럼 서울여대만이 자랑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있다면.
“‘바롬인성교육’은 국내 최초의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공동체 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비전을 찾고, 타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여대 학생들은 세계적 관점에서 사회 문제를 바라보는 글로벌 여성 인재이자 세계 시민으로 성장한다.

영어 몰입 교육프로그램인 스웰(SWELL)도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교환학생 제도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해외에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하는 세계문화체험과 봉사 △Global Service-Learning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아침형 학습훈련 프로그램 △튜터링 프로그램 △학습법 워크숍 △스터디 그룹 등 학습프로그램 그리고 △사제동행 지도상담 △사제동행 독서프로그램 등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플러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여대의 교육철학과 이념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녹아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취업 지원과 장학제도에 관심이 많은데.
“학생들의 취업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SWCD 아카데미’라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희망 취업 분야 직무를 현장에서 미리 경험할 수 있다. 현직 기업 직무담당자와 서울여대 출신 현업 선배들의 생생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취업 멘토링’ 제도도 운영되고 있다.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진로지도 설계프로그램을 제공, 진로 설정을 돕고 취업기초역량을 길러 주고 있다.

서울여대는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교육부와 미래부 등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가 1인당 장학금이 평균 3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신입생 장학금을 대폭 확대, 기존의 성적장학금인 바롬1장학금·바롬2장학금·한샘장학금 외에 가온장학금을 신설했다. 이에 수시모집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일반학생전형 최초합격자 가운데 모집단위별 상위 30% 해당 학생 전원에게 입학금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정시 각 모집단위별 수석합격생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50%를 지급하는 다움장학금 수혜자를 각 모집단위별 최초합격자 상위 10% 해당 학생 전원으로 확대했다. 각종 교내외 활동 참가, 어학성적 취득, 성적 향상 등의 활동이 마일리지로 적립되고 이를 장학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캠퍼스 마일리지’ 제도도 운영되고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다면.
“서울여대는 인성교육을 중시한다. 인성은 자신의 실력을 어떻게 올바르게 사용할지 방향을 잡아주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 서울여대는 바른 인성교육을 토대로 하기 때문에 자라나는 인재들의 성장에 가장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 서울여대 출신들은 졸업 이후 어떤 분야로 진출해도 ‘제몫을 하는, 심성이 고운’ 인재들로 평가받는다. 공동체 가치를 깨닫고 함께 성장하는 대학, 서울여대에서 사회를 건강하게 이끄는 ‘플러스(PLUS)형 인재’로 도약하길 바란다. 수험생 여러분의 꿈과 미래, 서울여대와 함께라면 분명한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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