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박사과정 학생들, 2016 구글 PhD 펠로우 선정

전산학부 임우상·유충국 씨, 기계학습 분야와 모바일 컴퓨팅 분야 각각 선정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09-20 13:14:30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KAIST(총장 강성모) 전산학부 박사과정 임우상, 유충국 씨가 2016 구글 PhD 펠로우에 선정됐다.


구글 PhD 펠로우십은 컴퓨터 과학과 관련된 유망한 연구 분야에서 우수한 활약을 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구글 PhD 펠로우십은 전 세계에서 52명이 선발됐으며 동아시아에서는 6명, 국내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KAIST 학생이 구글 펠로우에 선정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장학 프로그램은 선정된 학생들에게 장학금 1만 달러, 구글 각 분야 전문가 멘토들과 일대일 연구토의 및 피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임우상 씨는 대규모 행렬(Large-scale Matrix)의 효율적이고 정확한 분해에 관한 연구 성과 및 후속 연구로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분야에서 펠로우로 선정됐다.


임 씨는 기계학습에서 자주 수반되는 PSD(Positive Semi-Definite) 행렬 분해에 대한 오차를 수학적으로 분석해 창의적인 데이터 압축 방법을 제안했으며 이에 기반한 대규모 PSD 행렬 고유분해를 기존보다 훨씬 높은 효율성으로 정확하게 수행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해당 논문은 기계학습 분야 국제학회 중 하나인 ICML(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국제 기계학습 학술대회)에 발표됐다.


유충국 씨는 모바일 센서를 활용한 독창적인 서비스 및 지원 시스템에 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모바일 컴퓨팅(Mobile Computing) 분야에서 선정됐다.


유 씨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한 3차원 공간상에서 물체의 위치를 계산해내는 기술을 개발해 임의의 물체 표면상에서 손가락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했다. 이 연구는 IBM 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해 인간-컴퓨터 상호작용(CHI) 학회에 발표됐다.


최근에는 군중이 밀집한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위치를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관련 미국 특허만 5개를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언어발달 지체를 겪고 있는 아동을 위한 가족 언어습관 교정 훈련 서비스에 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유 씨는 소셜 컴퓨팅 분야 학회인 CSCW(컴퓨터 기반 협업 및 소셜 컴퓨팅 학술대회)에서 한국 기관 소속으로는 최초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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