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 선수, 모교 계명대 방문

계명대, 환영퍼레이드 열고 장 선수 반겨

신효송

shs@dhnews.co.kr | 2016-09-08 17:45:47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2016 리우 올림픽 여자양궁 2관왕의 주인공 장혜진 선수가 8일 모교인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에서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장혜진 선수는 계명대 체육학전공 06학번 출신이다. 행사는 계명대 성서캠퍼스 정문에서 본관까지 환영퍼레이드 방식으로 시작됐다. 장혜진 선수가 도착하자 학생, 교직원, 동문 등 1000여 명이 몰려 현수막과 환영 피켓을 들고 박수와 환호로 맞이했다. 장혜진 선수는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어 주는 등 기쁜 표정으로 인사를 나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본관에 도착한 장혜진 선수에게 꽃목걸이를 직접 걸어주며 포옹으로 맞았다. 장혜진 선수는 신일희 총장에게 리우 올림픽에서 딴 금메달을 직접 목에 걸어주며 환영식을 마련해 준 학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혜진 선수는 본인이 대학 재학시절 직접 연습하던 양궁장을 둘러봤다. 학교 측에서는 이곳을 '장혜진 양궁장'이라 명명하고 장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로 했다. 또한 참석자들과 함께 체육대학 앞에서 기념식수도 했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줘서 고맙다"며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노력으로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계명대의 이름을 빛내줘서 더 없이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장혜진 선수는 "이렇게 모교에서 큰 환대를 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올림픽의 2관왕은 나 혼자 이룬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