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프라임사업 선정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중심대학으로 도약"
[프라임 특집] 원광대학교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09-01 16:14:20
호남·제주지역 유일 프라임 대형유형 선정…3년간 총 480억 원 지원금 확보
'인문사회 중심대학'에서 '신산업수요 중심대학'으로…농생명 및 스마트기계·소재산업 인력양성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과학과 도학을 겸비한 전인교육으로 새문명사회 건설의 주역양성'이라는 건학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5월 대학 최대 숙원사업인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ogram for Industrial needs-Matched Education·PRIME, 이하 프라임)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학 최초로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 G4 평가기준을 충족한 ISO26000(사회적 책임 국제 표준) 최고등급 획득, 교육부 산학협력 선도대학(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LINC) 육성사업 연차평가 '매우 우수' 등급 2년 연속 선정 등의 커다란 성과로 대학가에서 주목받고 있다. 원광대는 프라임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아시아 중심대학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인문사회 중심대학에서 신산업수요 중심대학으로
원광대는 프라임사업 선정을 위해서는 사업참여에 대한 대학 구성원들의 동의 및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인식했다. 이를 위해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88회의 설명회를 개최, 프라임사업 취지와 필요성에 대한 구성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원광대는 마침내 호남·제주지역에서 유일하게 프라임사업 대형유형에 선정돼 3년간 총 480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원광대는 신산업인력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 전라북도 5대 성장동력산업 및 호남권 특화산업과 연계해 '농생명 및 스마트기계·소재산업 인력양성'을 프라임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전국 프라임사업 선정대학으로는 최대 규모인 535명의 정원을 지역사회 및 신산업인력 수요 분야로 이동하게 되면서 공학계열 입학정원이 2016학년도 전체 입학정원 대비 18.9%에서 2017학년도에는 31.5%로 대폭 증가하게 됐다. 또한 농생명 및 스마트기계·소재산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창의공과대학과 농식품융합대학을 신설할 예정이다.
원광대는 창의공과대학을 5개 계열로 재편해 미래 유망 분야인 6개 학과(스마트자동차공학과, 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디지털콘텐츠공학과, 화학융합공학과, 탄소융합공학과)를 신설하고 계열별 광역 신입생 모집을 시행해 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확대했다. 또한 농식품융합대학은 원예산업학과, 생물환경화학과, 산림조경학과, 식품영양학과, 식품생명공학과로 구성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바이오식품 등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융·복합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혁신 추진
원광대는 프라임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해 사회변화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혁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학생 기초학력 및 인문소양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공통필수 교과모듈을 도입했으며 공통필수 교과모듈은 소프트웨어역량모듈, 인문소양모듈, 창업역량모듈, 창의역량모듈로 구성됐다. 또한 각 학문계열별로 모듈별 의무이수과목이 배정되고 2017학년도 신입생부터는 모듈별 과목을 일정 정도 의무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특히 4학년 2학기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산업연계학기제를 운영해 취·창업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장기현장실습을 확대한다. 또 산업체 현장경험과 취업준비역량 개발을 위해 학과교수와 산업체 전문인력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산학 옴니버스교과를 운영키로 했다.
그 외에 현재 공과대학 각 학과에 개설된 캡스톤디자인을 인문 사회계열 학과 교육과정으로 확대해 수강을 의무화하고 창의실무설계, 창의융합설계 등 창의설계 교과를 확대,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개편해 나갈 예정이다.
탁월한 인프라 바탕으로 진로 및 취·창업지원체제 구축
원광대는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이라는 프라임사업의 취지에 맞게 학생들의 진로와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한다. 현재의 진로 포트폴리오 시스템(MCP: My Career Plan)을 교과영역과 학사정보, 비교과영역, 상담, 취·창업 및 경력개발활동 등의 정보를 포괄적으로 담는 학생경력개발 종합시스템('All-In-WON')으로 개편, 평생지도교수, 진로기획교수, 취업지원관 등이 공유해 학생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원광대는 2014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선정, 중소기업청 주관 '2015년 창업 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및 2016년 1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 선정 등 총 12건의 취·창업 관련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김도종 총장 취임 후 '1학과 1기업 창업' 정책을 추진하면서 2018년까지 전 학과 창업 확대, 전학생 창업강좌 의무 이수 등 체계화된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창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대폭 확대, 선진화된 교육인프라 구축도 함께 추진
원광대는 프라임사업의 성공을 위해 우수학생 확보를 위한 장학제도를 새롭게 마련했다. 2017학년도 신입생부터 프라임 1종~3종 장학금을 편성해 창의공과대학, 농식품융합대학 및 역사문화학부 입학생 전원에게는 수업료 100만 원과 입학금이 지급된다.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에게도 학과별 정원조정 비율에 따라서 장학금이 지원되는 등 2017학년도에 프라임사업 예산으로 약 60억 원의 장학금을 책정할 계획이다.
특히 최첨단 다목적용(강의·연구·창업·복지) 건물 'PRIME 관'을 신축해 선진화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원 확대 학과를 중심으로 92명의 신임교원도 채용할 계획이다. 인문사회·예체능 계열 등 정원이 축소되는 학과의 재학생들에게도 장학금, 교육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어서 전체 학과의 고른 발전을 추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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