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노로바이러스 검출 기술 개발에 성공

조기검출 및 진단이 가능한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센서

신효송

shs@dhnews.co.kr | 2016-08-30 15:41:16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제약공학과 박종필 교수가 KAIST·중앙대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노로바이러스를 조기검출 및 진단하는 펩타이드 기반 바이오센서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 성과는 바이오센서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 엔 바이오일렉트로닉스' 8월 12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노로바이러스는 식중독 유발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기존 진단 방법에 비해 매우 효율적이고 항체를 대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파지디스플레이기술을 통해 노로바이러스에 특이적인 결합이 가능한 펩타이드유래분자인식자를 발굴했다. 이를 금속표면에 고정화하는 방법으로 살아있는 노로바이러스를 전기화학적 검출방법을 이용해 조기검출과 진단이 가능한 바이오센서 플랫폼기술을 개발한 것.


박종필 교수는 "현재 협업연구를 통해 굴, 조개 등 어패류속에 포함된 미량의 노로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분자진단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수산어패류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신선한 수산물의 유통이 가능한 현장적용형 노로바이러스 검출키트를 개발해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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