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입학처장에게 듣는다]세계적인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대학, 중앙대학교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08-24 15:22:36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전형(교과/종합), 논술전형, 실기전형 위주로 간소화… 총 3419명 모집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과 손잡고 글로벌 실무 감각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 바로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다. 구글이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과 협력하는 것은 중앙대가 처음이며, MS가 소프트웨어 교육이 아닌 IT 감각을 가진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 내에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것 역시 중앙대가 최초다. 오라클 또한 중앙대에 전공과 관계없이 수강할 수 있는 산학협력 교과목을 개발해 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공학계열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문·예술 분야 학생들도 진로를 다양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광진 중앙대 입학처장은 “중앙대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대학”이라고 소개했다.
Q 중앙대가 인재를 양성하는 데 가장 핵심으로 두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중앙대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이다.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갈 리더로서 교양과 전문적 지식을 기르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열린 세계관을 지닌 인재를 의미한다.”
Q 올해 수시모집의 주요사항은.
“총 모집인원 4830명 중 71%에 해당하는 3419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9월 19일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9월 21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중앙대의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전형(교과/종합), 논술전형, 실기전형 위주로 간소화해 수험생과 지도교사가 이해하기 쉽게 운영한다. 학생부 내신만으로 선발하는 교과전형이 13%, 학생부종합전형인 다빈치/탐구형이 각각 18%씩 그리고 고른기회전형이 14%를 차지하는 등 학생부위주전형의 선발비율이 64%에 이르는 만큼 대학입학에서 학생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논술전형의 선발 인원은 예전에 비해 줄어든 편이지만, 여전히 단일 전형으로는 가장 많은 수인 26%의 학생들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나머지 10%는 예체능계열 학생들을 선발하는 실기전형이다.”
Q 학생부위주전형과 논술전형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
“학생부위주전형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다빈치형인재’, ‘탐구형인재’, ‘고른기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다빈치형인재’와 ‘고른기회’는 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70%+면접 30%로 선발하며, ‘탐구형인재’는 서류 100%로 면접 없이 선발한다. 대학별 자율 문항인 자기소개서 4번 문항의 경우, 주요대학 간 공동연구를 통해 마련한 공통 자율문항을 활용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910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은 논술 60%, 학생부 40%로 선발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논술 3문항, 경영경제계열은 언어논술 2문항·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되며, 자연계열 논술은 수학 3문항, 과학(물리, 화학, 생물 중 택1) 1문항이 출제된다. 중앙대는 수험생이 고교교육과 자기주도학습만으로 논술 전형에 합격할 수 있도록 논술 모든 지문을 교과서 또는 EBS 교재를 활용하여 출제하고 있으며, 논술 출제 과정에 현직 고교 교사가 참여하는 등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한다.”
Q 중앙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추천한다면?
“학생부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학생부 교과 전형이 유리하다. 내신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외에는 서류, 면접, 논술 등의 기타 전형요소가 전혀 반영되지 않으므로 다른 평가요소에 대한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학교생활을 성실히 이수하고 교과와 비교과가 균형 있게 발달된 학생들을 선호한다. 합격생들의 내신 성적은 1등급대에서 6~7등급대까지 다양하게 분포하지만 2~3등급 중반의 학생들이 많은 편이다.
논술전형은 내신 6등급대 위의 학생들이라면, 승부를 걸어볼 만한 전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높은 편이 아니므로 수능 결과에 대한 부담은 비교적 덜하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수능최저기준을 통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능최저기준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Q 최근 중앙대만의 자랑할 만한 강점은 무엇이 있나?
“중앙대는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과 손잡고 글로벌 실무 감각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구글이 콘텐츠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내 대학과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MS가 소프트웨어 교육이 아닌 IT 감각을 가진 실무형 인재를육성하기 위해 대학 내에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것 역시 중앙대가 최초이다. 오라클 또한 중앙대에 전공과 관계없이 수강할 수 있는 산학협력 교과목을 개발하여 운영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공학계열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문·예술 분야 학생들도 진로를 다양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Q 학생 지원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중앙대는 학생 경력개발 시스템인 ‘중앙대 레인보우 시스템(CAU Rainbow System)’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비전과 진로선택, 역량개발, 취업지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담, 커뮤니티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돼 취업·진학·창업을 포괄한다. 특히 학생의 입학부터 학업-생활-장학-졸업-동문 활동으로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에 대한 경력 관리와 함께, 학생 본인의 목표 진로에 부합하는 역량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학생 경력개발의 전 과정을 지도교수와 유관부서 직원이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즉시 지원하도록 해, 구성원 간 의사소통기능을 강화했다. 레인보우시스템은 학생들이 진로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진로역량 개발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Q 오는 2018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데, 중앙대의 변화는.
“2018년 개교 100주년을 2년 앞두고 ‘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을 지난 7월 개관했다. 중앙대의 전통과 역사성, 컴퍼스 부지 및 기존 건물과의 조화 등을 감안해 설계됐으며 감성 공간, 융합 공간, 힐링 공간을 가진 복합 건물이다.”
Q 마지막으로 중앙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중앙대는 대입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나 제공하여, 입학 정보에서 소외되는 이가 없는 공정한 대학입학 환경을 마련하고자 ‘디지털입학처(http://da.cau.ac.kr)’ 서비스를 오픈했다. ‘진로전공탐색관’, ‘입학전형탐색관’, ‘입시자료탐색관’, ‘대학생활준비관’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입학처’를 통해 수험생들은 간단한 진로진단 테스트는 물론 적성에 맞는 직업군 탐색, 본교의 모집단위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해당 학과에 진학하기 위한 전형 정보, 입시 결과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앙대는 수험생의 입시 준비 편의를 돕기 위해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톡 친구를 추가(아이디 ‘@중앙대2017수시’)하면 중앙대 수시모집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가장 먼저 받아볼수 있다.”
2017학년도 주목해야 할 중앙대의 학과는?
◎ 산업보안학과 - “창의융합형 보안리더 양성의 요람”
유무형 산업자산보안 발전과 함께 관련 전문 인력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학문단위로 산업보안 경영, 범죄예방/조사, 법제도, 기술 등 다차원 접근을 통해 연구한다.
◎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 “삼성, LG와 함께 소프트웨어 전문가 육성”
중앙대는 삼성전자, LG전자와 우수 소프트웨어 인력과 현장맞춤형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컴퓨터공학부 내 “소프트웨어전공”을 운영한다.
◎ 에너지시스템공학부 - “차별화된 산학연계 현장실습교육 실시”
에너지시스템공학부에는 에너지시스템 엔지니어링에 관련한 다양한 공학 분야의 융복합 교육을 통한 원자력, 화력, 친환경, 전력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마련된 학문단위이다.
◎ 융합공학부 - “독창적 연구능력을 보유한 융합공학인 양성”
융합공학부는 학문간의 벽을 허물고 타 학문 영역의 강점을 공유하여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고 디자인하는 융합기술군으로서 바이오메디컬공학, 나노바이오소재공학과 디지털이미징전공을 세부전공으로 운영하고 있다.
◎ 국제물류학과 - “1천 시간 English Intensive Course 실시, 국내 물류 대기업과 산학협력”
국제물류학과는 글로벌 무역과 물류 시장에서 활동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된 학문단위다.
◎ 경영학부 글로벌금융 - “금융전문가트랙과 재무회계전문가트랙을 통한 금융전문가 육성”
경영학부 글로벌금융 프로그램은 높은 부가가치 창출 능력으로 인하여 신성장 동력산업의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중앙대가 혁신적 교육과정과 파격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야심차게 출범시킨 전공이다.
◎ 공공인재학부 - “행정학트랙과 정책학트랙을 통한 공공분야 핵심엘리트 양성”
공공인재학부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공공부문의 창의적인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행정 및 정책, 법률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통하여 공익과 사회정의를 추구하는 인재상 구현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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