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독어독문학자대회, 23일부터 중앙대에서 개최

'대전환 시대의 독어독문학 - 전통, 정체성, 방향성' 주제로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08-23 17:34:06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한국독어독문학회(회장 지광신 연세대 교수)는 23일부터 26일까지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R&D 센터에서 제9회 아시아독어독문학자대회를 개최한다.

‘대전환 시대의 독어독문학 – 전통, 정체성, 방향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뿐 아니라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총 20여 개 국가에서 180여 명의 독어독문학자와 학문후속세대가 참가한다.

총 14개의 섹션에서 155편의 논문 발표와 6개의 기조강연이 준비돼 있다. 기조강연자로는 독어독문학계의 거목이라 할 수 있는 안삼환 서울대 명예교수와 위르겐 포어만 전 독일 본대학 총장, 독일어학 분야의 권위자인 지광신 연세대 교수와 볼프강 이모 독일 두이스부르크-에쎈대 교수, 일본 독어독문학회 회장 가니치로 오미야 동경대 교수, 메이치 린 대만 다예대 교수가 초청됐다. 마지막 날 개최되는 단상토론은 안문영 충남대 명예교수와 세계독어독문학회 부회장인 다니엘 뮐러 닐라바 쮜리히대 교수가 ‘대전환 시대의 인문학은 어떠한 모습으로 존재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주재한다.

아시아독어독문학자대회는 1991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동아시아의 관점에서 본 독어독문학’ 심포지엄을 모태로 한국, 중국, 일본이 3-4년마다 번갈아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한국이 주최국이다.

한국독어독문학회장 지광신 연세대 교수는 아시아독어독문학자대회는 "동북아평화와 학문의 지속 발전을 위한 학술공동체로서 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도 지속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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