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고교생 초청 모의면접 실시해 '호응'

실제 입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해 면접 대비 길잡이 역할 평가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08-18 13:45:21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심층면접이 중요한 학생부종합전형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됐어요."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18일 수시모집을 앞두고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고교생들을 대학에 초청, 모의면접을 실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교육 활성화와 우수인재 유치 등을 위해 마련된 이날 모의면접은 교수와 전임 입학사정관 50여 명의 면접위원이 3인 1조로 편성돼 학생 1인당 15분씩 실제 입시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오전과 오후 각 8개조로 나뉘어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모의면접에 임했으며 면접 이후에는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도 실시해 고교생들이 입시 면접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됐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이날 모의면접에 참여한 근영여고 3학년 천주영 학생은 "입시면접은 직접 경험해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어떻게 준비하면 될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점차 비중이 커지고 있는 수시모집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준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모의면접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면접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부담을 해소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무척 보람을 느꼈다"며 "매년 실시하는 고교생 초청 모의면접을 통해 고교-대학 연계 강화는 물론 고교교육 정상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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