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신임이사장에 박문수 신부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08-17 22:18:33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학교법인 서강대 이사회는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박문수 이사(예수회 신부)를 학교법인 서강대 제18대 이사장으로 호선했다.


박문수 신부(Fr. Francis Xavier Buchmeier)는 미국 출신으로 1960년 가톨릭 예수회에 입회해 1973년 사제로 서품됐다. 스프링힐대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하와이주립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 9월부터 1999년 1월까지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퇴임 후 2008년 1월에 서강대 사회학과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1985년 대한민국에 귀화한 박문수 신부는 1999년 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학교법인 서강대 이사직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달 이사로 중임됐다.

박 이사장은 소외 계층의 삶과 도시 사회 운동에 관심을 갖고 관련 저서와 연구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2009년부터는 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소장직을 맡아 노동자와 이주 노동자의 삶 개선,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형성과 사회정의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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