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학술회의 개최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식민성과 중첩된 시간들’ 주제로 진행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08-12 14:17:57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 동아시아학술원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에서 '식민성과 중첩된 시간들'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대학과 전공을 벗어나, 성균관대, 서울대, 부산대, 서강대, 한양대 등 여러 대학의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가 식민지기와 근대, 그 변화속에서 생겨난 변화의 본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회의 준비위원장인 한기형 교수는 "우리가 의지해 온 세계인식과 그것이 생산한 문제들을 점검하고 식민성과 근대성에 관련한 쟁점들을 도출하고자 한다"며 "이번 학술회의의 성과가 단순히 한국의 현실 자체를 해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근대의 본질 안에 내장된 폭력의 탐구, 서구중심주의와 근대주의적 시각에 대한 비판적 자각, 근대라는 시간의 특권화에 대한 반성과 실제적 대안의 제시, 자국학과 인근 국가 학술의 연계와 충돌 등 본원적이고 거시적인 사안들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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