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총장후보자 김사열·김상동 교수 재추천
총장임용추천위원회 찬반투표 결과 약 82% 찬성
신효송
shs@dhnews.co.kr | 2016-08-09 09:32:24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경북대학교가 제18대 총장임용후보자로 기존 1순위 김사열 교수, 2순위 김상동 교수를 재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경북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지난 8일 열린 총추위 회의에서 '2014년 10월 17일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정된 1순위 김사열 교수, 2순위 김상동 교수를 재추천함'을 주제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전체 48명 가운데 44명이 참석했으며, 투표 결과 찬성 36표, 반대 8표로 나타나 기존후보 재추천이 결정됐다. 후보선출 결과는 대학본부에 전달될 예정이며, 대학본부는 교육부 측에 임용 제청을 요청할 계획이다.
경북대는 2014년 6월 제18대 총장 임용 후보자로 김사열 교수(1순위)와 김동현 교수(2순위)를 선출하고 총장 임용 제청을 위해 교육부에 추천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명확한 이유 없이 총장 임용 제청을 거부했고 경북대 교수들과 동문들, 시민단체까지 나서 해명과 총장 임용을 촉구했다. 심지어 김사열 교수는 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2년 가까이 계속된 경북대의 총장 공석 사태는 최근 교육부가 경북대에 총장임용후보자 재추천을 요청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새롭게 총장임용후보자를 선출하되 기존 총장임용후보자도 포함시킬 수 있다는 것. 이에 경북대 총추위는 기존 총장임용후보자를 재추천하기로 결정, 8일 찬반투표 전까지 관련 서류 제출 및 검증절차를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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