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학과체험진로박람회’ 열기 후끈

20개학과 참여…교수가 학과 강의 강사로 나서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08-08 17:33:18

[대학저널 이원지 기자]아주대학교(총장 김동연) 캠퍼스가 전국 중·고등학생들의 학과체험 열기로 가득했다.


아주대는 지난 3일 학내 종합관과 성호관에서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학과체험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과체험 진로박람회는 중·고교생들이 학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 중·고교생,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사전접수 시작 직후 신청이 마감돼 아주대 학과체험진로박람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증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입학사정센터장(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의 진로특강을 시작으로 △전형안내 △학과강의 △학과체험 △1대1 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학과강의 시간에는 20개 학과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교수들은 학과에 대한 소개는 물론 중·고교생들의 궁금증을 해결에도 적극 나섰다. 특히 교수들의 질의응답 시간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학과강의에는 기계공학과, 생명과학과,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소프트웨어학과, 간호학과, 화학공학과, 국어국문학과, 사학과, 심리학과, 경제학과, 전자공학과, 신소재공학과, 건축학과, 산업공학과, 약학과, 미디어학과, 금융공학과, 경영학과, 행정학과, 문화콘텐츠학과 총 20개 학과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약학과, 금융공학과 등 아주대를 대표하는 특성화학과가 새롭게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아주대 재학생들과 진행된 학과체험 시간은 학생들이 대학의 전공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전자공학과의 축구로봇 만들기 △의학과의 뼈키트 맞추기 △심리학과의 범죄심리테스트 ‘범인 찾기’ 등 총 20개 학과의 체험이 진행됐다.


또 입학사정관과의 일대일 상담 역시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사전에 신청한 총 60명 학생이 이날 일대일 상담을 받았다. 상담 받고 나온 최은별(우성고3) 학생은 “선배 추천으로 박람회에 오게 됐는데 학과 설명에 이어 일대일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아주대 자기소개서를 쓰고 있는데 꼭 입학해서 캠퍼스를 거닐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학부모 역시 자녀들과 함께 캠퍼스를 찾아 아주대 전공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1학생을 둔 학부모 노현숙 씨는 “교수님의 진로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아이가 관심 있는 학과가 있었는데 좋아하는 것과 잘할 수 것을 판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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