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인권 존중 대학문화 조성 '앞장'

국가인권위원회와 MOU 체결

정성민

jsm@dhnews.co.kr | 2016-08-05 17:44:18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가 인권 존중의 대학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동국대 인권센터(센터장 김상겸)는 5일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와 '인권교육·연구 중심대학'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성호 위원장, 안석모 사무총장, 심상돈 정책교육국장 등 국가인권위원회 주요 관계자들과 한태식 총장, 김상겸 인권센터장, 계환 스님 등 동국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계환 스님은 동국대 교수로서 현재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권교육과 연구 발전, 대학과 지역사회 인권 증진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인권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인권교육연구 수행, 인권자료 교환 등을 추진한다.


이성호 위원장은 "동국대는 인권센터를 설립하고 다양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인권 친화적 제도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인권 존중의 대학문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국가인권위원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태식 총장은 "인권교육과 연구 중심대학으로서 대학의 인권교육·연구 발전과 지역사회 공동체 인권 증진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인권교육과 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해 6월 '인권센터'를 신설, 학생과 교직원 등 구성원들의 인권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학원생 지도교수 자율선택제' 및 '인권 서포터즈(듀라이츠·DU-Rights)' 운영, 강의평가 시 인권 관련 문항 추가 등 대학 캠퍼스 내 인권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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