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VR기술 통한 원격의료 새로운 가능성 제시
원격의료 학술대회서 실시간 VR Live Surgery 실황 중계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08-03 17:36:02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PSM 대학원과 MedRIC센터에서는 (주)라이브투닷컴과 손을 잡고 지난 1일 홍콩에서 열린 ‘제42차 APAN 학술대회’(The 42th Asia Pacific Advanced Network)에서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VR(Virtual Reality) Live Surgery(가상현실 수술 시연. 이하 VR Live Surgery)를 중계했다.
이번 VR Live Surgery는 진주바른병원의 최대정 전문의가 진행한 ‘양측투입구 내시경을 이용한 요추 신경공 협착증 시술’을 360도 VR 카메라로 촬영해 홍콩과 실시간 중계를 진행했다. 특히 화상으로 시술자와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누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이버 국제 심포지엄으로 세계 어디서나 누구든지 실시간으로 360도 VR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Live360(http://www.live360.co.kr) 홈페이지를 통해 방영됐다. 이 실시간 중계에는 미국, 홍콩, 스페인 등 세계 각지에서 300여 명이 접속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날 90분 간 이어진 시술과 온라인 토의를 통해 VR을 활용한 의학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넓혀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영성 충북대 PSM 주임교수는 “오늘 이 자리가 아시아 여러 나라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공중보건위기(Public Health Crisis)를 해결하기 위한 원격의료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의료서비스의 산업화 과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통해 공통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제공할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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