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지역의 평화 공존과 발전 모색"
한국외대-경상북도, '제2차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정기총회' 개최
정성민
jsm@dhnews.co.kr | 2016-08-03 14:14:00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실크로드 지역의 평화로운 공존과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의장대학, 총장 김인철)와 경상북도(명예의장기관, 도지사 김관용)이 주최하고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SUN)이 주관하는 '제2차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정기총회'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한국외대와 경상북도 안동에서 개최된다.
앞서 실크로드 주변 국가 대학들이 연대, 학술·교육·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동서양 문명 교류의 상징인 '실크로드 정신'을 회복하고 미래 세계 평화와 인류 문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지난해 8월 경주에서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SUN)이 창립됐다.
현재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에는 한국외대를 비롯해 가천대, 대구대, 전북대, 포항공대, 한예종(이상 대한민국)과 그리스 아테네대, 러시아 우랄연방대, 몽골 국립대, 스페인 발렌시아대, 이탈리아 나폴리대, 일본 덴리대, 중국 북경외대 등 22개국 50개의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차 정기총회에는 18개국 35개 대학에서 85명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2차 정기총회의 주제는 '상호 이해와 존중: Mutual Understanding and Respect along the Silk Road'다. 한국외대는 총회 주제 선정 배경에 대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정치적 이념, 종교, 인종, 문화 간 다양성을 인정하고 실크로드 지역의 평화로운 공존과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차 정기총회에서는 세부 행사로 개회식 및 기조 강연, 회원대학 총장 소개 연설, 회원 대학 협약식 등이 진행된다. 특히 문화행사의 하나로서 'PHOCOS 2016(Photo Contest of SUN_제1회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사진전)' 수상 작품들이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전시된다.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는 "경북도의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제2차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 총회를 통해 21세기 신(新) 문화 실크로드를 열어 가는 데 있어 다시 한 번 대한민국과 경북도의 위상 강화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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