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배재국제여름학교 개소

미국, 알제리, 일본 등 12개 국가 147명 참여···3주간 한국문화 체험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08-01 17:44:30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K–POP의 본고장에서 진행하는 여름학교에 참가하게 돼 너무 설레요!"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가 10년째 주최하고 있는 '배재국제여름학교(PaiChai International Summer School)'가 1일 문을 열었다. 해마다 참가국과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프에는 미국, 독일, 알제리,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 12개 국가에서 147명이 참가했다. 캠프는 오는 20일까지 3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자들은 1일 배재대 국제교류관 아트컨벤션홀에서 개소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한국어와 한국문화체험에 들어간다. 참가자들은 먼저 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학에 대한 특강을 듣는다. 또 태권도와 한지공예, 목공예 등 전통공예 체험은 물론 제기차기와 씨름 등 민속놀이도 체험하게 된다.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 한국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명소를 방문해 어울리는 기회도 갖는다. 12일에는 방송국을 방문해 K-POP의 공연현장을 직접 관람하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알제리에서 참가한 나웰 서두(Nawel Saadou) 씨는 "배재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알제대학교 세종학당에 들어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워 현대엔지니어링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 3주간 펼쳐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해 확실히 알고 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배재대 총장은 "10년째 여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들이 열기가 대단함을 느낀다"며 "외국 학생들에게는 우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류를 확산시키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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