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네팔 신재생에너지 개발 로드맵 수립

신재생에너지원 조사·타당성 평가 실시···맞춤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계획 수립 예정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07-28 14:24:24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네팔의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해 네팔이 처한 에너지 위기를 완화할 수 있는 로드맵을 수립하는 성과를 올렸다.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네팔 국립연구소인 네팔과학기술아카데미(NAST: Nepal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함께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네팔 생태환경에 가장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원 조사 및 타당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사업단은 네팔 연구 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 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8월에는 네팔 연구진을 국내로 초청해 신재생에너지원별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후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한 사업교류를 진행한 뒤 올해 1월부터 네팔의 지역별 지리·기후, 에너지 소비 패턴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원 조사를 네팔 현지 15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사업단은 네팔의 에너지 위기를 완화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로드맵을 수립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네팔의 지역별 신재생에너지 타당성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지역별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 보급사업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개도국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종일 전북대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장은 "1년 여 동안 네팔의 부족한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연구 조사와 현지 기술 전수 등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며 "이 결과를 기반으로 네팔에 맞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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