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열정의 슈퍼레이스 '피날레'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성황리 마쳐
신효송
shs@dhnews.co.kr | 2016-07-17 13:26:00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에서 열린 '2016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가 뜨거웠던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했다. 한국기술교육대와 아주대를 비롯해 20개 대학에서 27개 팀이 참가해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대회에서는 영남대 'YUSAE'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트로피, 우승기와 함께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지난 2014년 대회 우승팀인 'YUSAE' 팀은 지난 2015년 준우승으로 잠시 내줬던 왕좌의 자리를 다시 차지하며 자작자동차대회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종합 2위는 한국교통대 'Challenger' 팀, 3위는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인' 팀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 첫날인 지난 14일은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 구조적 안전성, 운전자 편의성, 정비용이성, 대량생산성 등을 겨루는 정적 검사(static test) 및 제동력 기본 검사와 룰 미팅 등이 진행됐다.
지난 15일에는 대운동장에서 출전팀 전원과 자원봉사자, 후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회식을 갖고 대운동장 및 학교 주변도로에서 참가팀들의 카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가속력, 최고속도, 견인력, 바위타기, 진흙통과 등 동적 검사(dynamic test)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지난 16일에는 대회 하이라이트인 내구력 테스트가 영남대 정수장 뒷산 3.5㎞ 오프로드 트랙에서 펼쳐졌다.
영남대 관계자는 "자동차설계에서 제작까지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작업하고 발로 뛰면서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며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대회를 통한 현장경험이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결과는 SAE 공식홈페이지(www.sae.org)와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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