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영재들, 부산대로 몰려

나자르바예프 영재학교 재학생 대상 입학전형 실시

신효송

shs@dhnews.co.kr | 2016-07-14 14:37:13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가 지난 13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나자르바예프 영재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산대 학부생 입학을 위한 필답고사 및 면접고사를 시행했다. 오늘 15일에는 알마티에서 필답·면접고사가 진행된다.


나자르바예프 영재학교는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직접 설립한 학교이다.


부산대는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로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유학생 선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카자흐스탄과는 지난 2015학년도에 처음으로 현지 전형을 실시해 모두 18명의 신입생을 선발한 바 있다. 올해 전형은 기존의 공과대학에서 나노과학기술대학으로 모집단위를 확대했다.

이번에 자격을 획득한 학생들은 UNT(United National Test) 만점자와 IELTS 7.5 등 우수한 실력을 갖춘 학생들로 부산대 현지전형에 참가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전역에서 아스타나와 알마티로 모였다.


부산대 관계자는 "이번 카자흐스탄 현지전형은 중진국으로 도약한 카자흐스탄의 미래를 개척해나가고 한국과의 교류에 기여할 융합 창의형 공학인재를 선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카자흐스탄 영재학교 출신들은 러시아어·카자흐어·영어 등 다국어에 능통할 뿐 아니라 수학·물리·화학 등 여러 과목에서 타 지역 유학생들보다 학습능력이 뛰어나고 열정적"이라고 높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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