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안경광학과, 캄보디아에서 안경맞춤 봉사
자발적 모금으로 학용품세트와 노트북 등 선물
신효송
shs@dhnews.co.kr | 2016-07-07 15:51:22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홍철)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캄보디아에서 사랑의 안경맞춤 봉사를 실시했다.
대구가톨릭대 김기훈 씨 등 10명은 전공심화해외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가톨릭대 Eyewear사업단과 사랑나눔봉사단의 지원, ㈜케미그라스의 안경렌즈 기증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캄보디아 국립장애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캄보디아 장애인국가대표 선수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했다. 이들이 훈련 때 쓸 수 있는 안경과 선글라스를 맞춰 기부했다.
또 프놈펜 지역 초‧중‧고교를 방문해 400여 명의 학생과 현지 주민에게 시력검사를 했다. 시력 교정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한국으로 돌아온 뒤 안경을 조제해 현지로 보내줬다.
안경광학과 학생들은 자발적 모금으로 학용품 100여 세트와 축구공, 노트북을 직접 구입해 현지 학생들과 국립장애인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캄보디아 봉사활동은 단순히 돋보기를 나눠주는 수준이 아니라 현지 학생들에게 맞는 안경을 직접 조제해 보내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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