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솔로몬군도에 한국 농업발전·기술 전수

솔로몬군도 농업가축개발부 간부와 실무 공무원 15명 건국대 방문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07-06 16:55:25

남태평양의 도서국 솔로몬군도 공무원들이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를 찾았다. 건국대의 '솔로몬군도 농업분야 시장가능성 향상을 위한 농업교육 연수 과정'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건국대 글로벌농업개발협력센터(소장 김두환 교수)는 3일부터 16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내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솔로몬군도 농업가축개발부 간부와 실무 공무원 15명에게 농·축산업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알려주고 있다.

이들 연수생들은 한국의 경제개발과 새마을운동에 관한 강의를 듣고, 가나안농군학교를 방문해 농촌지역개발사례를 배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서울가락시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 등을 방문해 농산물 유통정책, 과수 수출과 농협, 자연과학농업, 한국의 농산물 유통정책과 농업 마케팅 등 농수산 수확 후 관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강의와 현장탐방을 실시한다. 축산업 정책과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축산과학원, 건국유업·건국햄, 건국대 수의공중보건 실험실을 견학하면서 한국의 축산정책, 위생관리, 가축품질개량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개념과 사례, 한국의 낙농업 등에 관한 강의도 들을 예정이다.

솔로몬군도 농업축산부 공무원역량개발과 피터 라라하부라(Peter Rarahabura. 45) 과장은 "솔로몬군도는 현재 농부들이 질좋은 농산물을 수확하고 이를 시장에 원활하게 유통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며 "2주 동안 한국에서 우수한 농업정책, 유통·위생 관련 시스템 등을 배워 솔로몬군도의 농업정책 수립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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