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남부발전, 유동층 발전기술 클러스터 협약

세계 최대 1000MW급 삼척발전소 안정화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07-05 18:01:04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5일 오후 한국남부발전(주)과 '유동층 화력발전기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재 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지역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저원가 신개념 유동층 발전소를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유동층 발전기술 자산화와 사업화 기반 조성,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중소협력사 육성 지원 등을 통해 대용량 유동층 발전기술을 세계화시키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석탄연소분야에 특화된 부산대의 기술노하우와 국내·외 인적·물적자산을 기반으로 미래기술을 선도할 대용량 유동층 발전에 대한 산·학·연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World Best 유동층 발전소 운영 ▲Global Top 기술 리더십 확보 ▲World Class 핵심인재 양성 등 3대 전략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대와 남부발전은 '유동층 발전기술 지원센터'(KOSPO T.O.S.S* Center, 센터장 부산대 전충환 기계공학부 교수)를 마련해 공동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이 센터는 주로 유동층 발전기술 공동개발, 기술현안에 대한 최적 솔루션 제공,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유동층 발전 최적운전모델 정립, 기술사업화 기반구축 등으로 국내 유동층 발전기술의 세계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 KOSPO T.O.S.S Center : Techno Optimal Solution & Supply


'유동층 발전기술 지원센터'의 센터장을 맡은 전충환 부산대 교수는 "유동층 발전은 환경문제(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에 대응할 미래 전력 유망기술로, 이번에 세계 최대 규모의 유동층 보일러가 국내 최초로 도입됨에 따라 친환경 유동층 발전기술의 자립과 발전 산업 기술 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부산대와 남부발전이 손을 맞잡게 됐다"며 "부산대는 지역·국가를 대표하는 에너지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모델을 제시하고, 대학의 역량을 한국남부발전 및 지역 중소기업과 클러스터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력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발전소는 세계 최초로 1,000MW급 대용량 유동층 발전소 2기를 현재 건설 중이며 2016년말부터 순차적으로 2017년 준공돼 국내 전력수급의 안정과 경제적 전력생산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