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정연우 교수팀, '씨캣', '고개 숙이는 우산' 선보여

신효송

shs@dhnews.co.kr | 2016-07-05 10:51:13

UNIST(울산과기원, 총장 정무영)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의 정연우 교수팀이 '2016 스파크 국제 디자인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파이널리스트(Finalist) 2관왕에 올랐다.


수상작은 '씨캣(Sea Cat)'과 '고개 숙이는 우산(Tilting Umbrella)'이다.


씨캣은 비행기 프로펠러를 수상보트에 적용한 2인승 수상보트다. 이 보트는 동력을 만드는 프로펠러가 물속이 아닌 물밖에 있다. 일반적인 수상보트의 프로펠러가 물속에서 작동하는 것과 차별되는 구조다.


씨캣은 자동차 크기와 비슷해 주차구역에 세워두거나 도로로 운송하기도 쉽다. 동체에 달린 3륜 바퀴 덕분에 별도의 장치 없이도 차량에 견인해 이동시킬 수 있다. 2016 스파크 국제 디자인 어워드 측은 이런 혁신적인 개념을 인정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고개 숙이는 우산(Tilting Umbrella)'은 비바람의 방향에 따라 자동으로 우산 머리 부분을 구부리는 형태다. 우산대 손잡이 윗부분에 탄성을 가지는 연결고리가 있다. 이 부분이 비바람의 방향에 따라 스스로 숙여지는 것.


한편 스파크 국제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의 Red dot, 독일의 iF 등과 함께 세계적인 국제 디자인 공모전을 꼽힌다. '더 나은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생활을 촉진한다'는 목표로 창의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통을 추구하는 디자인 대회로 널리 알려졌다. 올해 시상식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시간으로 지난 6월 30일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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