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펄벅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과학인재 양성 '노력'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과학심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07-04 13:35:55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에서는 한국펄벅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 과학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지난 5월 28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성장잠재력을 가진 인천, 경기 지역의 저소득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과학인재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과학교육지원 사업이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이번 교육은 항공우주, 해양, 로봇, 환경 등 4개 분야에 34명이 수강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모형항공기 제작 및 조종실습, 레고 키트를 이용한 로봇 제작 및 경주 대회, 모형 선박 제작 등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과정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로봇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김동식 인하공전 컴퓨터시스템과 교수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체험 교육을 통한 진로설계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펄벅재단은 소설 '대지'의 작가인 펄벅(Pearl Buck) 여사가 차별받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돕기 위해 1965년에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다문화아동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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