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연구진, 항암제 전달‧유전자 치료 등 유용한 전달체 개발

김교범 교수, 고분자과학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Progress in Polymer Science에 발표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06-20 18:33:05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생명공학부 김교범 교수가 최근 항암제 전달·유전자 치료 등에 유용한 전달체를 개발해 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 교수는 최근 미국 피츠버그대(University of Pittsburgh) 생명공학과 Dr. Yadong Wang 교수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Polycations and their biomedical applications (양이온성 합성고분자 물질을 이용한 생명공학 치료기법)' 총설논문을 고분자과학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 'Progress in Polymer Science (Impact Factor: 26.93, 저널 랭킹 상위 0.5%이내)'에 게재했다.


김 교수는 이 논문에서 양전하를 띄고 있는 합성 고분자 물질을 이용한 전달체의 개발과 이를 통한 항암제 전달이나 유전자 치료와 같은 각종 질병치료 목적 생명공학 기술과 손상을 입은 체내 장기 조직을 재생시키는 조직 공학적 바이오메디컬 활용법에 관한 최신 연구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생명공학 기법으로 만들어진 전달체는 전달하고자 하는 약물이나 생체분자를 껍질의 형태로 보호하고 오랜 기간 세포내 혹은 체내에 머물며 서서히 방출되도록 해 장기간 약효가 발휘하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생명과학 관련 학술지 가운데 세계적인 학술지에 투고한 한국과학자들의 우수 논문을 소개하는 '한국을 빛낸 사람들' 사이트에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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