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운명의 제2라운드 예고"

ACE 사업, 코어 사업 추가 선정···특성화 사업 최종 선정 결과 발표

정성민

jsm@dhnews.co.kr | 2016-06-07 11:52:04

올해 대학가 신규 3대 사업(코어·프라임·평단 사업)과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 선정 결과, 대학 특성화 사업 성과 평가 결과가 발표되면서 대학가의 운명이 갈렸다. 그러나 ACE 사업 신규 선정 결과와 코어 사업 추가 선정 결과, 대학 특성화 사업 최종 결과 발표가 남아있어 대학가가 운명의 제2라운드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어느 대학이 최후에 웃게 될지 주목된다.


먼저 ACE(Advancement of College Education·학부교육 선도대학) 사업 신규 선정 결과가 7월에 발표된다. ACE 사업은 한 마디로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 사업이 처음 도입된 후 2015년까지 총 32개 대학이 지원을 받았다. 지원기간은 4년이다.


교육부는 2014년과 2015년에 선정된 29개 대학(2014년 선정 13개 대학, 2015년 선정 16개 대학)에 대해 계속 지원하고 올해 3~4개 대학을 신규 선정한다. ACE 사업 선정 대학에는 1개 대학당 평균 20억 원이 지원된다. 따라서 대학들이 사활을 거는 사업 가운데 하나가 ACE 사업이다.


ACE 사업 신규 선정을 위한 예비 접수는 지난 4월에, 본 접수는 지난 5월에 각각 마무리됐다. 선정 평가는 6월 중에 '서면평가→현장평가→최종심의' 순서로 진행된다.


코어(CORE·initiative for COllege of humanities' Research and Education) 사업 추가 선정 결과 역시 7월에 발표된다. 코어 사업은 대학 인문 분야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이다. 당초 교육부는 지난 3월 20~25개 대학을 선정대학으로 발표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16개 대학만이 선정 대학으로 발표됐다.

이에 교육부는 추가 공모를 실시한 뒤 4~7개 대학을 선정, 총 15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추가 공모에는 ACE 사업 수행 대학(또는 ACE 사업 수행 경험이 있는 대학)과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소형 사업 선정된 대학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대형 사업 선정 대학의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다. 코어 사업 추가 공모 마감은 오는 17일(오프라인 기준)까지다. 교육부는 선정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중순 이후 코어 사업 추가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는 지난 5월 '2016년 CK사업 성과평가 결과'와 '2016년 SCK 사업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최종 결과 발표도 앞두고 있다.


CK사업이란 지역사회 수요를 기반으로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함으로써 대학의 경쟁력 강화,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CK사업 성과평가는 106개 대학 338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48개 사업단이 우수 사업단으로 인정, 2018년까지 계속 지원을 받는다.

반면 하위 30% 평가를 받은 90개 사업단의 경우 재선정 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재선정 평가는 신규 평가와 함께 7~8월에 실시된다. 교육부는 8월 중 재선정·신규 참여 사업단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재선정 평가를 통과하지 못한 사업단은 CK사업에서 탈락된다.


SCK 사업은 사회·산업 수요 기반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현재 75개 전문대학이 SCK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성과평가에서는 55개 전문대학이 우수한 평가(상위 70%)를 받아 계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성과평가에 이어 교육부는 지난 5월 말 재진입·신규평가를 실시했다. 재진입 평가의 경우 성과평가에서 계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한 20개 전문대학(하위 30%)들을 대상으로, 신규평가의 경우 새로 사업을 신청한 전문대학들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됐다. 교육부는 재진입·신규평가까지 모두 마무리된 후 6월 내에 계속 지원 대상 대학을 포함, SCK 사업 선정 대학을 최종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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