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온라인 아랍어 사전 편찬한다"
네이버문화재단 지원받아 향후 2년간 아랍어 3만개 표제어 및 1만개 주요 용례 구축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05-30 09:57:33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가 네이버문화재단(이사장 오승환)의 지원을 받아 아랍어 온라인 사전콘텐츠를 편찬한다.
최근 아랍권에 대한 경제적, 문화적 관심이 증대되고 교류의 폭이 넓어지고 있고 아랍어가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에서 6대 공용어 중 하나로서 중요한 외교 언어가 되고 있다. 이에반해 아랍어를 공부하려는 학습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아랍어 사전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네이버문화재단의 온라인 사전콘텐츠 편찬 후원으로, 한국외대의 아랍어과 교수 및 연구진이 온라인 아랍어 사전을 편찬키로 한 것이다.
온라인 아랍어 사전은 표제어 및 뜻풀이 등의 부가정보 3만개와 표제어에 대한 예문 등 주요 용례 1만개 수준으로 편찬될 계획이다. 이용자들은 풍부한 어휘와 표현력을 함유한 온라인 아랍어-한국어 사전콘텐츠를 통해 아랍어를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게 된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기업의 아랍권 진출 및 글로벌 인재양성, 나아가 아랍권 국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당 온라인 아랍어 사전콘텐츠는 앞으로 2년에 걸쳐 온라인 사전으로 편찬되며 추후 네이버에서 단계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외대 아랍어과는 1965년 1월에 설립되어 아랍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는 북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아랍어 전공자들 가운데 장학생을 선발하여 자국에서 아랍어를 수학할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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