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창학 80주년…특별한 졸업작품 패션쇼 선보여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05-29 19:53:09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는 창학 80주년을 맞아 의류학과 졸업 작품 패션쇼 및 융합문화예술대학 축하공연을 27일 운정그린캠퍼스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 행사엔 지역 주민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의류학과 졸업 작품 패션쇼는 ‘헤리티지’를 주제로 5개 파트로 나눠 열렸다. 한국 복식의 형태와 성신여대 설립자 리숙종 박사의 글귀 등 한글이나 자연물을 결합해 전통미를 이끌어내거나, 한국 전통 민화를 모티브로 캐주얼하게 재해석한 ‘스플렌디드 퍼레이드’ 등을 선보였다. 한국의 건축물을 실루엣에 응용시켜 디테일과 장식을 더한 ‘점적천석’ 등 다양한 해석을 시도한 작품도 무대를 빛냈다.
패션쇼에 앞서 융합문화예술대학 학생들의 창학 80주년 기념 축하공연이 진행돼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한국무용 ‘오고무’, 발레 ‘꽃의 왈츠’, 라이브공연, 합창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합창 말미에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이 무대에 직접 올라 80명의 학생들과 함께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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