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창학 110주년 기념식 열려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05-20 17:49:04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가 2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창학1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06년 대한제국 황실이 세운 명신여학교로 출발했던 숙명여대가 근현대사를 거치며 대한민국 여성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걸어온 길을 뒤돌아보고, 창학 110주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창학기념식에서는 황선혜 총장과 숙명학원 이돈희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외빈으로 초청된 서강대 유기풍 총장, 세계 최대 여대인 사우디아라비아 프린세스 노라 빈트 압둘 라흐만 대학(PNU)의 후다 알 아밀 총장이 축사를 했다. 이어서 숙명여대의 오늘을 만들고 있는 구성원들에 대한 표창식이 열렸다. 각 분야에서 우수한 공로를 세운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표창, 그리고 각종 공모전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숙명인재상 시상이 함께 이뤄졌다.
표창식이 끝난 뒤에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모교 발전을 위해 거액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은 동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숙명어워드가 진행됐다. 또한 후다 PNU 총장에게는 숙명여대가 PNU에 국내 대학 최초로 행정서비스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양 교간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자는 의미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창학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백주년기념관 6층 신한은행홀에서 우수 교직원 표창식이 열려 우수교원과 강사, 직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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