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개교 110주년 기념식 개최
기념식 행사 및 우수 직원 공로상 시상식 진행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05-06 16:43:10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는 6일 서울캠퍼스 본관 중강당에서 개교 1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한태식 동국대 총장과 이사장 성타스님, 주한인도대사 및 14개 해외자매대학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태식 총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10년이 민족사학으로 자리매김한 영광스러운 역사였다면 앞으로 110년은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으로 한 번 더 재도약하는 역동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교수, 직원, 학생 그리고 25만 동문, 1000만 불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친다면 이 꿈은 반드시 현실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국학술상 및 우수연구자상, 대학원 학술상, 자랑스러운 동국불자상과 함께 장기근속자와 우수 직원에 대한 공로상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학술연구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교원들에게는 '동국 학술상'이 수여됐다. 난치성 염증 및 중증천식 치료기술 개발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은 이경 약학과 교수를 비롯해 연구부문 19명, 산학협력부문 20명 등 총 39명의 교원이 수상했다.
이 교수는 미래창조과학부 원천기술개발사업인 '개방형 혁신신약 중개연구센터' 외 4개 사업을 수행하면서 제약산업 분야 산학연 공동연구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산학협력 역할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개발한 기술을 여러 차례 기업으로 이전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우수 교원들의 연구업적을 격려하기 위한 '동국 우수연구자상'에는 6명이 이름을 올렸다. '고성능 유연 투명 트랜지스터 및 가스센서를 위한 인쇄공정법 제조 원천기술'을 개발한 노용영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교수가 대상을 받았다.
노 교수는 기술개발 이외에도 미래창조과학부 원천기술개발사업인 '소프트 융합기술' 등 7개 사업을 수행중이다. 특히 2015년에만 SCI(E)급 국제저명학술지에 총 25건의 논문을 게재해 학계 발전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동욱 법학과 교수, 이광근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등 5명은 우수상을 받았다.
이 밖에 동국대는 직원 13명에게 공로상, 교원 64명과 직원 17명 등 총 81명에게는 장기근속상을 수여하는 등 그간 학교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동국불자상에는 신재호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등 2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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