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프라임, 운명의 날 '눈앞'

교육부, 로스쿨 입학전형 실태 조사·프라임 사업 선정 결과 발표

정성민

jsm@dhnews.co.kr | 2016-05-01 18:43:59

대학들의 운명을 가를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입학전형 실태 조사 결과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ogram for Industrial needs- Matched Education·PRIME, 이하 프라임) 사업 선정 결과 발표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먼저 교육부는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로스쿨 입학전형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앞서 교육부는 2015년 12월 16일부터 지난 1월 28일까지 전국 25개 로스쿨의 입학·선발과정을 전수 조사했다. 이번 전수 조사는 로스쿨 입학생들의 '금수저' 논란 등 로스쿨 입학과정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뤄졌다. 특히 전수 조사과정에서 로스쿨당 평균 20~30건의 입시 비리 의심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져 일찌감치 거센 후폭풍이 예상됐다.

당초 전수 조사 결과 발표는 지난 4월 말로 예상됐다. 하지만 그동안 발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교육부는 1일 발표 일정을 공지했다.


또한 프라임 사업 선정 결과가 5월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프라임 사업은 대학의 체질을 사회 변화와 산업 수요에 맞도록 개선함으로써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사회수요 선도대학(대형)' 사업과 '창조기반 선도대학(소형)' 사업으로 구분·추진된다.

프라임 사업에는 전국적으로 70여 개 대학이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지난 4월 한 달간 1단계 서면평가와 2단계 대면평가가 진행됐다. 교육부 일정에 따르면 3단계 심의까지 마무리된 뒤 지난 4월 말에 프라임 사업 선정 결과가 발표될 방침이었다.

그러나 교육부는 사업 신청 대학들 가운데 형사판결과 감사 등에 관련된 대학들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프라임 사업 선정 결과 발표가 5월 초로 연기됐다. 최종 선정 대학 수는 19개교 내외다. 올해 지원금만 총 2012억 원. 따라서 대학들이 프라임 사업 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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