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은 불편한 사람이 아닌, 내 친구이자 가족"
백석대, 장애인의 날 맞아 인식 개선 위한 행사 진행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04-20 22:10:33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 사범학부 특수교육과 재학생 140여 명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내 예루살렘광장과 베데스다 공원에서 '장애차별 철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체험 영역과 공연 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체험 영역은 '흰 지팡이 보행'과 '점자 스티커 만들기'로 구성된 시각장애 체험과 '수화로 음료 주문하기', '구화읽기' 체험으로 구성된 청각장애 체험, '젓가락 물고 설명하고 문제 맞추기'로 구성된 의사소통장애 체험, '휠체어타기', '한 손으로 종이 접기'로 구성된 지체장애 체험 등으로 꾸며졌다.
공연 영역에서는 특수교육과 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수화공연이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특수교육과 전공 대표 박승현 씨는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불편한 시선이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장애인은 우리에게 불편한 사람이 아니라, 내 친구이며 가족일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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