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기술 활용한 아이디어 개발의 장
DGIST, '적정기술 비즈니스모델 설계 및 경진대회' 개최
신효송
shs@dhnews.co.kr | 2016-04-06 18:54:04
DGIST(총장 신성철)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적정기술을 활용한 연구자들의 아이디어로 '적정기술 비즈니스모델 설계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자들이 기본코스 교육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실제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시키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DGIST와 (사)나눔과기술이 공동주관했다. 대구경북지역 연구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나눔과기술 전문위원 7명이 강사 및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경진대회에서 참가팀들은 과학기술을 적용한 적정기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모델을 설계해 발표했다. DGIST는 '농산물 건조기'와 '블록형 빔 프로젝터'를 고안한 2개 팀을 선정해 공동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농산물 건조기'는 농산물을 효율적으로 건조할 수 있는 서랍식 구조의 건조장비로서 스콜성 집중호우가 잦고 건기와 우기가 뚜렷이 나뉘는 환경을 가진 라오스 및 캄보디아 지역에 적합한 사업 아이템이다.
'블록형 빔 프로젝터'는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블록을 활용해 학습과 놀이를 병행할 수 있으며 유무선 장치를 통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DGIST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연구자들의 적정기술 개발이 과학기술 소외 계층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DGIST는 앞으로 전국 단위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적정기술 교육 및 경진대회를 개최해 사회적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연구자들의 연구성과가 사회의 발전적 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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