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반구대암각화를 알자"

울산대 구광렬 교수, <아기고래 뚜치의 눈물방울> 출간

정성민

jsm@dhnews.co.kr | 2016-04-03 18:11:27

반구대암각화를 소재로 한 어린이 그림책 <아기고래 뚜치의 눈물방울>(새움刊)이 출간됐다.


'문화유산채널'에 따르면 반구대암각화란 높이 3m, 너비 10m의 'ㄱ'자 모양 절벽암반에 선사 시대 여러 가지 모양이 새겨진 바위그림을 말한다. 반구대암각화는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5년 6월 23일 국보 제285호로 지정됐다. 특히 반구대암각화는 우리 민족의 기원과 이동을 알려주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울산대 국제학부 구광렬 교수는 반구대암각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어린 시절부터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 <아기고래 뚜치의 눈물방울>을 펴냈다. <아기고래 뚜치의 눈물방울>의 글은 구 교수가, 그림은 김홍명 화백(울산대 명예교수)이 각각 담당했다. 구 교소는 암각화에 새겨진 300여 점의 물상(자연계 사물의 형태) 가운데 어미 고래가 새끼 고래를 업고 있는 그림에서 <아기고래 뚜치의 눈물방울>을 착안했다.


구 교수는 "반구대암각화에 관한 이야기는 여전히 낯설다. 이는 암각화에 관한 자료들이 역사학, 고고학, 미술사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녹록치 않기 때문"이라면서 "세계적 문화유산인 반구대암각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어린 시절부터 품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책을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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