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1월 17일 시행, 한국사 필수 반영

수능 시행기본계획 발표…국어·영어 공통시험으로 진행

신효송

shs@dhnews.co.kr | 2016-03-29 11:42:23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오는 11월 17일 시행된다. 올해부터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국어·영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진행된다. 또한 EBS 연계 70% 및 암기방지 영어 EBS 연계 방식이 유지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2017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을 29일 발표했다. 먼저 수능일정을 살펴보면 수능 시행세부계획 공고는 7월 11일, 원서 교부·접수·변경은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진행된다.

수능시험은 11월 17일로 기존 둘째 주 목요일에서 셋째 주 목요일로 한주 늦춰졌다.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은 11월 21일까지다. 이후 평가원은 11월 28일 정답을 확정해 12월 7일 성적을 통지할 예정이다.


올해 수능은 2014년 9월 발표된 '2017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에 따라 한국사 영역을 필수로 지정했다. 또한 수학 가·나 형을 제외하고 국어·영어 영역은 A, B형 없이 공통시험으로 실시된다.


출제 기준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진다. EBS 연계는 70%로 유지된다. 지난해 학생들이 한글 해석본을 암기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선한 영어 영역 EBS 연계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한국사 영역은 수험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변별이 아닌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 평가에 치중할 계획이다. 한국사 영역 미 응시자는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평가원 관계자는 "이의신청 과정에서 논란이 될 수 있는 중대 사안의 조기 발견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이의신청모니터링단'을 운영할 것"이라며 "아울러 '이의심사위원회'에 출제 미 참여 외부인사를 절반 이상으로 참여시켜 심사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7학년도 수능 시행기본계획에 대한 상세 내용은 하단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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