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퍼지는 새마을운동

영남대, 필리핀 정부·지자체 관계자 대상 연수 실시

신효송

shs@dhnews.co.kr | 2016-03-25 16:16:23

필리핀 전역에 새마을운동 바람이 불고 있다.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정부 및 지자체 주요관계자 21명을 대상으로 새마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단에는 삼보앙가시부가이(Zamboanga Sibugay)주 윌터 팔마(Wilter Palma) 주지사, 북사마르(Northern Samar)주 돈 아발론(Don Abalon) 산로케(San Roque)시 시장을 비롯해 라유니온(La Union)주와 아브라(Abra)주에서 각각 행정부지사가 참여하는 등 필리핀 11개 주정부의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경제개발처(NEDA)와 농업개혁부, 행정자치부 등 중앙정부 주요부서의 중견공무원들과 필리핀 지자체들의 연합조직인 필리핀 전국주정부협의회(League of Provinces of the Philippines)의 주요 인사들도 함께 했다.


연수단은 구미시의 도농복합 선진 지방행정을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새마을운동의 원리와 전략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익혔다. 한국의 농촌지역개발 현황과 선진 농정에 대한 이해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영남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필리핀 전역에 본격적으로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그 방법론을 전파할 것"이라며 "새마을운동에 기초한 지역개발 프로그램을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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