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면학분위기 훼손시 법적으로 대응할 것"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03-22 17:16:26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가 최근 교원의 인사 처분 건과 관련, 면학분위기와 연구분위기를 훼손하는 상황에 대해서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학교법인은 교원 인사건에 대해 해당 교수가 지난 1년 동안 교원의 본분을 과도하게 벗어난 행위를 했다고 판단, 정관과 학칙에 따라 절차를 밟아 정당하게 인사처분을 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동국대 관계자는 "현재 동국대는 학사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인사처분 받은 교원이 배정받았던 강좌(3개)는 수강정정 기간을 통해 강사변경 사실을 공지했으며 현재 모두 다른 강사(3인)가 강의를 맡아 원활하게 진행 중이므로 교권·학습권 침해 등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현 총장의 취임 이후 각종 대외평가에서 저조한 성과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지난해 학내 문제를 대외적으로 크게 표출시켜 학교의 위상을 떨어뜨린 해당교원 당사자에게도 큰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잘 가르치는 대학 <ACE사업>’ 선정,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QS 세계대학평가 및 아시아대학 평가에서도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는 총장과 이사장의 선임과 관련해 사퇴를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인 H교수에게 해임통보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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