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 선생님들이 만든 영재교육 프로그램 '화제'

KAIST,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03-14 20:28:55

KAIST(총장 강성모)가 과학고 선생님들이 참여해 만든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은 오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사이버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이버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맞춰 수준별 학습이 가능한 자기 주도적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수학, 과학, 정보 분야의 23개 과목을 운영한다.


2013년부터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에 참여한 전국의 과학고 선생님들은 일방적인 정보 전달방식의 강의 프로그램 대신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면서 지식을 정교화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 E-book 등 학습자료를 통한 개념학습과 탐구학습 ▲ 재학생 튜터들과 토론, 퀴즈, 요약노트, 생각하기 등 온라인 학습활동 ▲ 해당 개념의 이해도를 묻는 형성평가 과정을 수행한다.


또 튜터로 참여한 KAIST 재학생들이 수강생의 학습을 지도하며 진로진학, 공부방법 등도 조언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배운 지식을 응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수강생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 500여 명은 방학 중 KAIST에서 열리는 3박 4일 캠프에도 참여해 더욱 심화된 영재교육과 진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사이버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현재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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