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소소한 행복 느끼는 힐링 공간

전남대 도시텃밭, 시민들에게 인기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03-10 18:36:29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운영하는 도시형 체험농장(도시텃밭)이 도심 속 '힐링(Healing)'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대는 10일 광주캠퍼스 농업생명과학대학 5호관 1층 대강당과 농업실습교육원 실습장에서 '2016년 도시텃밭' 개장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텃밭 분양 시민과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전남대 도시텃밭은 광주캠퍼스 농업실습교육원 실습장 내에 약 14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광주시민 300명에게 분양됐다. 시민들은 오는 연말까지 이곳에서 상추, 호박, 고구마 등 채소를 가꾸고 다양한 영농체험을 하게 된다.


이처럼 전남대 도시텃밭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끈 것은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농업 전공 교수들의 전문적인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병문 전남대 총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전남대 도시텃밭은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라도 찾아와 밭을 일구고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다"며 "기회가 되면 이곳을 방문해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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