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대륙 8만 2000km 종횡단 대서사시'

전운성 강원대 교수 <북미대륙-퍼스트네이션의 위대한 문명의 땅> 출간

김보람

brkim@dhnews.co.kr | 2016-03-10 15:04:49

강원대학교 농업대 교수로부터 생생한 미국 대륙 횡단기와 미국의 농업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강원대 전운성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신간 <북미대륙-퍼스트네이션의 위대한 문명의 땅>(이자출판刊)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전 교수가 미국 예일대학 농민연구소 객원교수 재직당시 북미 대륙,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멕시코까지 8만 2000km를 자동차로 종·횡단하면서 기술한 방대한 대서사시다.


책은 산업 등과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한-미 간은 물론 캐나다, 멕시코와의 오랜 역사적 관계와 그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한인 사회 현실까지 꼼꼼하게 짚어내고 있다.


또한 저자의 전공이자 특기인 북미 대륙의 농업 관련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한편 전 교수는 ▲아프리카 나일강의 발원지 ▲히말라야 마나슬루와 에베레스트 계곡의 산간마을 ▲남태평양 열대우림 속의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농어촌 마을 ▲중앙아시아의 유목민 ▲중국 내륙 티베트 등의 실크로드 ▲메콩강 유역의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 ▲남미 안데스 산맥과 아마존 강 유역의 오지마을 등 80여 개국을 직접 답사하며 그곳 사람들의 삶을 눈여겨 보아온 농업경제학자다.


또한 전 교수는 준정부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농업기술이 국내외 현장에서 실용화돼 농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부를 창출하는 데도 일조한 바 있다. 현재는 강원대 아·태협력아카데미를 맡아 운영하며 개도국 정부지도자를 대상으로 개발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전 교수는 "세계농업문명 기행답사 두 번째인 이 책은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는 과감한 시도였고 여행기를 넘어 탐사 탐구수준에 소중한 기록이며, 읽는 이에 따라 여러 분야의 필수 참고서가 될 것"이라며 "세계농업문명 기행답사기를 계속 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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