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 인재들의 성원에 높은 취업률로 보답하는 산학교육 명품대학 울산대학교"
[스페셜 리포트] '전국구 명문으로 부상한' 울산대학교
신효송
shs@dhnews.co.kr | 2016-02-25 11:02:13
울산대학교의 위상이 지역을 넘어 멀리 수도권에까지 퍼지고 있다. 울산대가 201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결과 6년 연속 타 지역 출신 지원자 비율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761명의 신입생 모집에서 총 1만 5966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타 지역 출신은 9482명(59.38%)이었다. 중요한 것은 201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연도별로 2011년 50.68%, 2012년 54.26%, 2013년 52.71%, 2014년 59.92%, 2015년 63.3%의 비율을 보였다.
입학생 비율 또한 2011년 37.9%→2012년 40.1%→2013년 40%→2014년 44.6%→2015년 46.5%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듯 타 지역 입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크게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우수한 교육능력’을 들 수 있다.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명문 대학
브랜드 인지도를 보면 울산대는 2015년 각종 세계대학평가에서 두각을 보였다. 영국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설립 50년 미만 세계대학평가 국내 3위, 세계 90위,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소의 세계대학 연구력평가(Leiden Ranking) 국내 8위, 세계 599위, 세계대학랭킹센터(CWUR)의 세계대학평가 국내 17위, 세계 495위, QS(Quacquarelli Symonds)의 세계대학평가 국내 공동 20위, THE의 세계대학평가 국내 공동 9위로 개교 이후 대학종합평가에서 처음으로 ‘톱(Top) 10 대학’에 진입하는 쾌거를 거뒀다.
현대의 지원과 지리적 이점을 갖춘 산학교육 명품대학
교육능력에서는 체계적인 산학협력교육이 가장 두드러진다. 이는 울산대의 역사 및 위치와 연관돼 있다. 울산대의 설립자는 현대그룹 창업자인 故(고) 정주영 회장으로 울산대 학교재단의 모기업은 현대중공업이다. 이에 울산대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원을 기반으로 교육시설 확충은 물론 해외현장학습과 세계 일류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울산대는 대학 설립 초기부터 영국의 산학협력교육 제도인 ‘샌드위치 시스템(Sandwich System)’을 도입, 우리나라 산학협력교육의 모델을 만들었다. 샌드위치 시스템이란 대학교육과 산업현장 실습을 융합시킨 것이다.
즉 울산대는 세계 최고 산업도시, 울산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세계 1위 조선기업인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자동차와 SK 등 굴지의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장단기 현장실습 및 인턴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장기 현장실습 우수 시범대학’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30개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가운데 권역별 1개교씩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대학만 뽑혔으며, 울산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현장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많은 대기업과 함께 현장실습을 진행하는 산학 간 네트워크 △지역사회의 재정적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수도권 취업률 1위, 올해 취업계획도 ‘맑음’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은 취업 성과로 이어졌다. 울산대는 최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취업률 66.3%로 ‘가’그룹 대학(졸업생 3000명 이상) 비수도권 1위, 전체 10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학과별 고른 취업률을 보인 것이 특징이다. 단과대학별 취업률을 보면 의과대학이 의학 97.1%, 간호학 87%로 나타났으며 공과대학은 화학공학(81.8%), 조선해양공학(81.3%), 재료공학(77.6%), 기계자동차공학(75.3%), 항공우주공학(75%), 산업경영공학(73.3%) 순이었다.
올해는 취업 지원도 더욱 강화된다. 울산대는 고용노동부 지정 대학창조일자리센터를 지난해 10월 개소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5년간 총 27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학년·전공별 특성화된 진로지도 프로그램 개발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기능을 연계한 인프라 구축 ▲고용부의 청년고용 및 취업지원 서비스 확대 ▲미취업 졸업생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
창업인재 양성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울산대는 최근 SK그룹이 지원하는 ‘청년비상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년간 6억 원 가량을 지원받게 된다. 울산대는 지원금을 창업 인프라 구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창업지원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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