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취업도 '일취월장' 영남이공대

컴퓨터정보과 졸예자 11명 日 IT 기업 취업 성공

김보람

brkim@dhnews.co.kr | 2016-02-11 10:01:49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가 해외취업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 눈에 띈다.


영남이공대 컴퓨터정보과 일본취업반 학생 11명 전원이 일본 도쿄에 있는 IT기업에 취업하는 데 성공했다.


검퓨터정보과의 유현종, 이동협, 이정열, 허재영, 김태홍, 이재화, 송현석, 김세환, 이재춘, 김광태, 이충렬 씨는 (주)GCS, (주)NUVO, (주)MINOSYS, (주)월드소프트이에스, (주)TOMATO 등 일본 기업에 취업했다.


이들은 학과에서 마련한 일본취업반에서 1년 여 간 일본 취업을 준비한 학생들이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일본취업반에 선발된 후 일본어 수업과 일본 기업들이 요구한 웹 시스템 구축 기술 및 안드로이드 앱 개발 기술을 배우며 맞춤식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에 지난달 일본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영남이공대로 방문, 일본취업반 학생 11명에 대한 현장면접을 실시하고 채용을 확정했다.


일본 기업에 취업한 학생들의 평균 임금은 25~30만 엔으로 일본 4년제 대학 졸업생들과 동등한 조건이다. 또한 숙박비 등 생활비 일부도 지원받는 조건이어서 매우 성공적인 해외취업 사례로 꼽힌다.


영남이공대는 일본 취업에 성공한 11명의 학생들이 현지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1개월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에서 일본어와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송무곤 (주)GCS 인사부장은 "일본 기업들이 한국의 IT 인력을 선호 하는 이유는 일본 젊은이들에 비해 성실하고 전공지식도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월드소프트이에스에 취업이 확정된 김광태 씨는 "해외로 취업한다는 것이 1년 전만 해도 막막했는데 막상 도전해보니 크게 어렵진 않았다"며 "해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준 대학과 지도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3월 입사를 앞두고 막바지 일본어 공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2015년 해외취업자는 총 61명으로 싱가포르 29명, 일본 22명, 중국 5명, 독일 2명, 호주 2명, 베트남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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