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생체신호 측정 스마트 스티커 센서 개발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폭넓은 활용 기대

유제민

yjm@dhnews.co.kr | 2016-02-04 17:18:58

KAIST(총장 강성모) 전기 및 전자공학과 유회준 교수, 유승협 교수 공동 연구팀이 신체 모든 부위에 손쉽게 부착이 가능한 생체신호 측정 스마트 스티커 센서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이용수 박사과정과 이현우 석사과정의 주도하에 개발됐으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적 반도체 학술대회 ISSCC(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에서 지난 3일(현지시간)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발표됐다.


스마트 스티커 센서는 직사각형 페트 필름(PET Film)에 센서, 처리기, 무선송수신기 기능을 집적한 초저전력 시모스 단일칩시스템(CMOS SoC)을 부착한 형태이다.


초저전력으로 구동 가능해 기존 기기보다 낮은 전력을 소비한다는 점이 스마트 스티커 센서의 강점이다. 또한 무게가 가벼워 피부에 완벽히 부착이 가능해 48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스티커 센서는 심전도, 근전도 뿐 아니라 산소 포화도도 측정 가능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회준 교수는 "국내외 IT 기업들이 차세대 산업으로 웨어러블 헬스케어를 주목하고 관련 디바이스를 출시하고 있다"며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초저전력 및 소형화는 물론이고 시계, 밴드 같은 액세서리 형태에서 한 단계 나아가는 변화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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