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를 현실로…"서울시립대 3D 창작터 개관
창업진흥원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 지원비, 대학예산 1억8500만 원 투입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02-03 10:31:55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는 학생들의 창업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내에 '3D창작터'를 마련했다.
'3D창작터'는 중소기업청 산하 창업진흥원의 '테크숍 구축 지원사업' 지원비 1억 4500만 원과 대학 예산 4000만 원으로 만들어졌다. 3D 스캐너 및 3D 프린터 19대를 구비했으며 기기의 운영과 교육을 위한 전담 인력이 상주한다.
'3D창작터'는 e메일로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창업 및 교내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요금은 무료다.
2일 열린 개소식에는 3D 프린터의 활용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D프린터의 실제 작동 모습을 살펴보고 질문을 쏟아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창업관련 소모임 활동을 하고 있는 신동헌(경영학부 3년) 씨는 "현재 ‘가상 피팅룸’ 앱을 개발 중인데 우리가 원하는 사이즈의 마네킹이 필요하다. 3D 프린터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여러 곳을 돌아다녀 보았는데 여러 대의 프린터를 동시에 사용해야 해서 비용이나 시간 면에서 힘들었다. 이제 그 고민은 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날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은 "3D창작터는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의 창업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머릿속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내는 재미있는 놀이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D창작터는 학기 중에는 9시-17시 30분, 방학 중에는 10시-17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시범 운영 후 지역주민의 창업활동 지원에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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