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물리 영재들, 모두 모여라!"

제15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 개최

김보람

brkim@dhnews.co.kr | 2016-02-02 13:40:38

전국의 물리 영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합을 펼쳐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영재학회(회장 하종덕, 인천재능대 교수)와 한국물리학회(회장 김승환, 포스텍 교수)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 청주교육대학교가 후원하는 '2016년도 제15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청주교육대학교에서 개최됐다.


3일간 네 차례의 예선전에서 선발된 민족사관고, 청심국제고, 경기과학고, 경기북과학고 팀이 30일 결승전을 벌였다. 그 결과 민족사관고 혜움나래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KYPT는 전국 고교에서 선발된 물리학 분야 영재 24개 팀이 탐구능력, 의사소통능력, 토론능력, 협동연구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여기에서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5명은 오는 7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29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IYPT)'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IYPT는 1979년 모스크바국립대 물리학과에서 시작해 1988년부터 현재의 규모로 확대된 물리 대회이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IYPT에 참가해 4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KYPT에서 우승해 국가대표로 IYPT에 참가했던 한지원 씨(민족사관고), 이세범 씨(민족사관고)는 올해 옥스퍼드대 물리학과에 수석 입학하는 등 세계 명문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진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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