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스마트형 오리엔테이션' 눈길
신입생 전원 역량진단, 진로성숙도 검사, 전공캠프…
이원지
wonji@dhnews.co.kr | 2016-01-28 18:12:38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가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신개념 ‘스마트형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했다.
성신여대는 오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수정이들의 꿈, 행복, 감동 crystyle 2016'주제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crystyle’은 성신여대생의 애칭인 ‘crystal(수정이)’과 ‘style(나만의 개성)’을 합성한 용어다.
2016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성신여대의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술·오락 중심의 소비형 오리엔테이션 틀을 벗었다. 행사 첫날에는 학생처가 자체 개발한 ‘6대 학습역랑 진단 검사’ 및 ‘진로성숙도 검사’를 실시한다. 성신여대는 이날 검사 결과를 정리해, 입학 후 지도교수의 상담 자료로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및 진로설계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성신여대는 각 학과장들과 재학생·조교들이 참여하는 대화의 시간을 통해 개별 전공에 대해 심도 있는 설명회도 연다. 학과장이 직접 주관하는 '학과별 새내기 전공 캠프'를 통해 대학 생활에 대한 신입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이밖에 '학습법-대학에서 공신(工神)되기', '성폭력 예방교육-20세의 책임', '5분안에 하는 첫 수강신청'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심화진 총장은 "대학 교육과정은 고등학교 교육에 비해 자율성이 늘어나는 만큼 어떠한 계획을 준비하고 입학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신개념 스마트형 오리엔테이션은 신입생들에게 4년간의 대학 생활 방향을 설정할 지침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학생 기획단은 선후배가 함께 즐기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획단은 성신여대 특유의 학사제도와 학교주변 음식점, 교내 온라인 소통법, 캠퍼스 맵 등을 담은 ‘대학생활 가이드북’을 직접 만들어 배포한다. 또 마마무, 에릭남 등 초대 가수들의 공연도 기획단이 직접 섭외하고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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