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기술창업 메카 만든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신규 선정…대경강원권 기술창업 선도 대학 목표
신효송
shs@dhnews.co.kr | 2016-01-28 14:00:42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기술창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이 사업은 대학생 및 일반인의 기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창업 성과와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창업지원 거점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는 대구대를 비롯해 총 6개 대학이 신규 선정됐다. 선정 대학은 운영기간(3년) 동안 창업아이템 사업화와 실전형 창업교육, 대학별 자율·특화 프로그램 운영, 후속지원을 위해 매년 최대 18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대구대는 이번 사업 비전을 '대경강원권 기술창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총장 직속의 창업 지원전담 조직인 창업지원단을 신설하고 정부지원금 외에도 4억 5000만 원의 대응자금을 투자하는 등 창업하기 좋은 대학을 만들기 위한 과감한 투자와 체질 개선에 나선다.
먼저 대구대는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대학이 함께 창업하는 조인트벤처(합자투자형) 창업, 대학 보유기술을 외부에 이전하는 기술이전 창업, 교수가 직접 창업하는 연구실 창업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기반 창업 인력양성을 위해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로 개편한다. 2017년까지 창업대학원을 신설해 창업교육 유형에 맞는 교육과정(트랙제)를 마련하고 졸업장에 창업학을 전공으로 명시한다. 또한 교수업적 평가에 창업건수, 창업강좌 개설, 멘토링 등 창업실적 부분을 반영해 창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대구 및 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경북지식재산센터, 기술보증기금, 삼성전자, 신한은행 등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아이템 사업화에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홍덕률 대구대 총장은 "대구대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실전형 창업교육과 맞춤형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창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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